동구 송림동의 ‘양지 미용실’, 한 자리를 지켜온 지 30여 년. 그날 얼굴빛만 봐도 원장은 안다. 오늘은 머리 감는 물 온도를 조금 더 따뜻하게 해야 할지, 말없이 머리만 매만지고 보내야 할지를. 가위를 들기 전에 먼저 살피는 건 마음이다. 그 손끝이 스쳐 간 자리에 말 못 한 마음들이 가만히 머문다. - ‘굿모닝인천’ 2025년 10월 호 ‘인천에서 인천으로_우리동네 미용실_’ 중에서굿모닝인천 웹진 www.incheon.go.kr/goodmorning #굿모닝인천 #인천사람 #양지미용실 #송림동미용실 #인천이야기 #동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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