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인천 7월호] 골목길TMI-옛이야기 지줄대는 100년 돌담, 긴담모퉁이길 골목을 걷는 것은 동시대를 기억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이다. 그 안에 우리네 삶의 오늘과 내일, 어제가 있다. ‘골목길 TMI’는 골목의 새로운 변화와 그 속에서도 변하지 않은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다. 이번 호에는 신흥동에서 싸리재로 이어지는 ‘긴담모퉁이길’을 거닐었다. 이름만 들어도 푸근한 이 돌담길은 1907년에 놓였다. 일본인들이 축현역(현 동인천역)과 경인가도(배다리 쪽)를 편하게 오가기 위해 낸 우리나라 최초의 신작로다. 새로 난 길, 새로 생겨난 동네는 인기가 좋았다. 일제강점기에 기세등등했던 부윤(현 인천시장)의 관사가 신흥동에 있었고, 광복 후엔 지역 유지들이 터를 잡아 1990년대만 해도 부촌으로 꼽혔다. 최근 인천시는 긴담모퉁이길 언덕의 ‘신흥동 옛 시장관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인천의 역사와 삶이 깃든 오래된 골목이 빗장을 풀고 오늘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굿모닝인천 7월호] ‘옛이야기 지줄대는 100년 돌담, 긴담모퉁이길’ 굿모닝인천 웹진 www.incheon.go.kr/goodmorning/index #굿모닝인천 #긴담모퉁이길 #인천기독병원_싸리재 #신흥동_옛_시장관사 #돌담길_싸이프러스_카페 #조붓한_골목_원도심_뷰 #긴담모퉁이집 #담동서당 #오프닝_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