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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인천 9월호] 골목길TMI-평화의 바다, 상륙의 땅. 인천상륙작전의 기억을 걷다
▷ 14144 | 2023.09.11 (월)

분쟁의 바다, 상륙의 땅, 인천. 몽골 침입부터 병인양요, 신미양요, 인천상륙작전, 연평해전 등 크고 작은 전쟁의 무대는 항상 인천이었다. 절체절명의 순간마다 한반도를 지켜낸 인천은 오늘 300만 인천시민,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1,000만 인천 시대’를 맞이했다. 이제 인천에 붙은 ‘세계의 전장’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내고 ‘세계 평화와 화합의 도시’로 웅장하게 비상할 차례다. ■ 한국전쟁의 분수령, 인천상륙작전 1950년 9월 15일 오전 6시 33분. 미군 제7함대를 주축으로 한 261척의 함정과 유엔군 7만 5,000여 명의 병력이 인천 월미도(그린비치)에 상륙했다. 미군2개 사단과 한국군 2개 연대가 작전에 참여했다. 성공 확률 5,000분의 1. 인천항의 수로는 좁고 물살은 빨랐다. 10m에 달하는 조수간만의 차와 질퍽한 갯벌은 상륙작전을 펼치기엔 최악의 조건이었다. 하지만 태평양 지역 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작전을 감행해 불리했던 전황을 한 번에 뒤집었다. 남한 땅의 9할이 북에 점령당한 절체절명의 순간, 월미도에 상륙해 교두보를 확보한 아군은 경인국도를 따라 격전을 벌이며 진격했다. 마침내 인천 상륙 13일 만인 9월 28일 서울을 수복하며 한국전쟁의 승기를 잡았다. ■ 아픔을 딛고 미래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와 함께 인천상륙작전은 한국군과 유엔군이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려버린 한국전쟁 초반 전세를 순식간에 뒤집었다.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바꾼 노르망디상륙작전(1944년 6월 6일)에 비견될 만큼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많다. 시는 올해로 73주년을 맞은 인천상륙작전의 기념행사를 프랑스 노르망디상륙작전 기념행사 못지않은 범시민행사로 치를 계획이다. 9월 한 달 간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범시민 행사가 이어진다. 9월 1일 인천시청 홈페이지에서는 인천상륙작전 온라인 사진전이 열린다. 해군본부는 11일 팔미도등대 탈환 점등 행사를 개최한다. 15일에는 팔미도 인근에서 함정 탑승과 평화 안보 기념식, 인천상륙작전 재연에 이어 호국 보훈 거리 행진(인천아트플랫폼~캠프마켓)도 펼친다. 우리 시는 75주년을 맞는 2025년에는 인천상륙작전 참전 8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성대한 국제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픔을 딛고 미래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와 함께. 이제 인천이 역사를 깨워 바로 세운다. [굿모닝인천 9월호] ‘평화의 바다, 상륙의 땅. 인천상륙작전의 기억을 걷다’ 굿모닝인천 웹진 www.incheon.go.kr/goodmorning/index #인천시 #굿모닝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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