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그림 속에 담긴 공간과 사람들의 이야기. 생명력 넘치는 소래 바다, 짠 내 가득한 풍경을 길현수 화백이 담았다. 사랑하는 이를 가슴에 품듯, 소래를 그리고 그린 시간이 20여 년이다. _ 올해 가을 꽃게는 풍년이다. 만선이라고 해서 돈벌이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 물고기가 넘치면 가격은 그만큼 내려갑니다. 하지만 괜찮다. “몸이 더 고단해도 괜찮아요. 우리가 물고기를 잡은 만큼 더 많은 분이 싸게 사서 드시고 행복하면 얼마나 좋아요.” 검게 그을린 김 선장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진다. 많은 뱃사람의 마음이, 사실 그러하다. - (굿모닝인천 10월호) '스케치에 비친 인천-소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소래) 중에서 굿모닝인천 웹진 https://www.incheon.go.kr/goodmorning/index #굿모닝인천 #스케치에비친인천 #소래포구 #인천작가 #길현수
인천시 인터넷방송 저작물은"공공누리"의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표시제도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