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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미전 일꾼들의 허기를 채우던 그 공간

2019.02.01 (금)
지금 간판에 써있는 가게 이름은 삼강옥이 아닌 삼강설렁탕이다. 2008년 사업자등록을 갱신하면서 ‘옥(屋)’이라는 일본식 상호를 빼고 주 메뉴인 설렁탕을 부각시키려 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 집을 삼강옥이라 부른다. 간판에는 상호 만큼이나 큰 글씨로 ‘60년 전통’이라 적혀있다. 간판을 건지 꼭 10년이 흘렀으니 이제 70년 전통으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간판에 걸린 ‘60년 전통’이란 글자 때문인지 가게를 소개하는 블로그마다 창업연도가 점점 내려오는 웃지 못 할 일도 벌어지곤 한다.